끄적끄적 개성만점 2019. 1. 28. 11:19
구매한지 4개월이 되가는 수영복을 입고 있는데, 사타구니 쪽이랑 허벅지 앞쪽 부분이 약간 헐어서 속이 비칠려고 하더군요.지금 입고 있는 수영복 이전에 입었던 제품은 1년 정도 입으니 헐었는데, 이번엔 꽤 빨리 헌 거 같습니다.수영복을 입고 수영장 바닥에 앉는다거나 걸터 앉지 않기 때문에 의아하게 생각했는데, 생각해보니 2가지 원인이 있는거 같습니다.1. 수영복을 씻을 때 너무 빡빡 문질러서 빨았다.2. 수영복의 물기를 제거할 때 비틀어 짰다.사실 매일 씻는것도 아닙니다. 일주일에 2번~3번 정도 샴푸 묻혀서 씻는건데, 씻을 때 너무 걸레 빨듯이 빡빡 비빈거 같네요.그렇다보니 제가 비빈 부분이 헐어 버린거 같습니다. 그냥 수영장 샤워장에 있는 세숫대야에 담그고 살살 주물럭 주물럭 거리면 될 거 같습니다.그..
끄적끄적 개성만점 2018. 12. 17. 10:46
수영을 열심히 배우고 있는 수영인입니다. 자유형부터 시작하여 배영, 평영, 접영까지 배우고, 스타트와 턴, 플립턴까지 배운 상태입니다. 이제부터는 혼자 연습을 하여 몸에 익히고 익숙해 질 수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.접영을 시작할 때 가장 힘들었던 건 웨이브(물타기)였습니다. 하지만 남자이다 보니 강한 힘으로 하다보니 접영이 되는거 같더군요. 하지만 이렇게 하면 25m는 가능하더라도 50m, 100m는 안되는거 같더군요. 그래도 요즘엔 몇 가지 자세가 좋아져서 어렵지 않게 접영을 하는거 같습니다. 몇 가지 사유는 다음과 같습니다.1. 웨이브가 잘된다.접영에선 웨이브가 90% 인거 같습니다. 일단 물타기가 잘되야 힘이 빠지고, 다른 동작이 잘되는데, 물타기가 잘 되려면 머리를 누르는게 아니라 가슴을 잘 눌러야..
끄적끄적 개성만점 2018. 11. 29. 11:09
이 글을 적기 전에 저는 수영을 배운지 9개월 밖에 안된 수영초보라는 것을 먼저 밝힙니다. 제가 이 글을 적는 이유는 최근까지 자유형을 하면 숨이 차서 25m 레인 기준으로 2바퀴를 돌고 나면 숨이 차서 더 이상 돌 수 없었는데, 며칠 전부터 호흡법과 몇 가지 수영자세를 바꾸니 숨도 안차고 5바퀴 이상을 돌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. 그럼 제가 어떻게 했는지 간략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. 호흡법 숨이 차기 시작하면서부터 물속에서 호흡하는 것에 더더욱 신경을 쓴거 같습니다. 하지만 이렇게 신경을 써서 호흡을 하게 되면 더 숨이 차는거 같더군요. 수영을 처음 배울 때 물 속에서 "음~" 하면서 숨을 쉬라고 하죠? 하지만 물 속에서 "음~"에 너무 신경을 써서 숨을 뱉다보면 호흡이 자연스럽게 되지 않습니다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