접영을 잘하는 방법 - 웨이브(물타기)와 힘빼기

수영을 열심히 배우고 있는 수영인입니다. 자유형부터 시작하여 배영, 평영, 접영까지 배우고, 스타트와 턴, 플립턴까지 배운 상태입니다. 이제부터는 혼자 연습을 하여 몸에 익히고 익숙해 질 수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.

접영을 시작할 때 가장 힘들었던 건 웨이브(물타기)였습니다. 하지만 남자이다 보니 강한 힘으로 하다보니 접영이 되는거 같더군요. 하지만 이렇게 하면 25m는 가능하더라도 50m, 100m는 안되는거 같더군요. 그래도 요즘엔 몇 가지 자세가 좋아져서 어렵지 않게 접영을 하는거 같습니다. 몇 가지 사유는 다음과 같습니다.

1. 웨이브가 잘된다.

접영에선 웨이브가 90% 인거 같습니다. 일단 물타기가 잘되야 힘이 빠지고, 다른 동작이 잘되는데, 물타기가 잘 되려면 머리를 누르는게 아니라 가슴을 잘 눌러야 합니다. 가슴을 잘 누르면 엉덩이도 잘 들어가고, 발차기를 신경써서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되거든요.

가장 중요한건 물에 들어갈 때 시선을 물 아래로 두고, 고개를 숙인다는 느낌보다는 가슴을 누르는걸 잊지 마세요. 물타기만 잘되면 몸에 전혀 힘이 들어가지 않습니다.

2. 팔동작

웨이브를 타고 올라올 때 자유형과 같은 팔동작을 하게 됩니다. 가슴을 누르고 올라 올때 자연스럽게 팔도 자유형의 풀동작 처럼 자연스럽게 당겨서 나오면 됩니다.

3. 몸에 힘 빼기

웨이브가 잘 되면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습니다. 물에 들어갈 때 가슴을 눌러 물타기를 하고, 팔동작을 자연스럽게 하고 나와서 숨을 쉬고, 팔이 물에 들어가기 전에 고개를 물 속에 넣으면서 가슴을 누르면 발차기를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웨이브가 타 집니다.

발에 강한 힘을 주면 힘이 많이 들어가서 힘들어 집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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